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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비닐하우스서 불…155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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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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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2일 오후 4시4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강모(41)씨의 감귤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년생 감귤나무 80그루와 환풍기, 자동개폐기 등 비닐하우스 18개 동 중 9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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