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5일 ISSA 지역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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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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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공단 강당에서 동아시아·오세아니아 9개국 사회보장기관의 정책 수렴과 조율 등에 나설 ‘국제사회보장협회(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ISSA) 동아시아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ISSA는 세계 사회보장제도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153개국 333개 정부 부처와 사회보장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건보공단은 1988년 가입해 현재 ISSA 집행이사회(The Bureau) 이사로 활동 중이다.

지역사무소 유치는 ISSA 사무총장이 제안하고 공단 이사장이 수락해 이뤄졌다.

사무소는 한국·일본·중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9개국의 사회보장 정책 수립, 전문가 세미나, 보고서 발간 등을 수행한다.

한편 개소식 당일 오후에는 회원기관 대표가 참석하는 정상회담이 개최되며, 다음날인 6일에는 ‘효율적 행정운영’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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