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뮤지컬 배우 최재웅이 뮤지컬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최재웅은 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수아비스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의상디자이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승우가 맡았다. 또한 뮤지컬 배우 김우열과 조정은이 축가를 불렀다.다른 많은 뮤지컬 배우들도 참석해 결혼식을 축하했다.
최재웅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신부와 인연을 맺었다. 최재웅에게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데뷔작이다. 당시 최재웅의 신부는 의상팀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재웅은 11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조로’에 캐스팅됐다. 또한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도 김명민의 동생으로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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