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 제시에 따른 유동성랠리 기대로 투자심리 개선"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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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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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 제시로 위축됐던 투자심리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유동성 랠리 기대로 위험자산 반등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ECB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50%로 동결했지만 다음달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뒀고 추가 부양정책을 제시하며 금융시장 안정을 촉구했다"고 분석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오는 10월과 12월에 시작하는 12개월, 13개월 만기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자산담보부 증권 매입을 재개해 400억 유로 규모를 직매입할 것임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기적 자본 충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년 7월까지 은행들에게 자금을 최대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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