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市승격 앞둔 당진, 유명 브랜드 아파트 ‘3파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07 1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엠코 분양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최근 충청권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시로 승격을 앞둔 충남 당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진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이 높고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인구 유입이 꾸준하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황이던 지난 2007~2008년에도 공급되는 아파트마다 분양에 성공해왔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엠코 등 건설사들이 당진에서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들은 분양 외에도 당진에서 송산2산업단지(대우건설), 현대제철 3고로 기반공사(현대건설), 현대제철 당진공장 부두공사(현대엠코) 등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당진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한 한라비발디로 인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져, 분양 건설사들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대우건설은 이달 중순 총 572가구 규모 ‘당진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6084㎡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공급한 당진읍 당진 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내 ‘당진 1차 푸르지오’를 순위내 마감한 바 있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32번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고속도로가 가깝고 롯데마트, GS마트, 당진시장 등 편의시설 및 탑동초, 당진중, 당진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송악읍 기지시리 송악지구에 ‘당진송악 힐스테이트1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총 868가구 규모.

송악지구는 당진군이 시 승격을 앞두고 개발 중인 곳으로 총 8086명(2998세대)이 수용될 계획이다. 주거용지 주변에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수변공원을 비롯한 완충녹지와 도로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한 당진 철강클러스터 배후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송산지구에서는 현대엠코가 ‘당진 엠코타운’을 분양 중이다.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 총 855가구 규모로 주택조합원 325가구를 제외한 530가구를 일반에 분양 중이다.

단지는 당진 최초로 분양대금 전액 보장제를 도입 중이고, 인근에 있는 633번 지방도가 기존 2차선에서 최대 8차선으로 확장돼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