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100원의 기적-독도는 우리땅’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인‘100원의 기적’은 고객들이 클릭한 횟수만큼 G마켓이 100원씩 기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 약 3억 3500만원은 결식아동 급식지원·저소득층 입학금 지원 등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돼 왔다.
이번‘독도는 우리땅’캠페인은 전세계 사람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아진 후원금은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활동과 더불어 각 대학 도서관이 소장한 외국서적 및 출판물에 표기된‘Takesima’와‘Sea of Japan’ 표기의 삭제, 수정 및 반납운동과 우리의 독도와 동해를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G마켓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동전 이미지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고, 1시간에 1회씩 반복해 참여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인터넷상에서는 여전히 독도와 동해 지명에 대해 잘못된 경우가 많다”며“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와 동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들의 참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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