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및 아시아 10개국 여성 공무원들이 12일과 17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를 찾아 센터시설과 운영중인 교육과정을 참관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12일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하는 파키스탄 성평등정책 역량 개발 연수에 참가중인 파키스탄 여성관련 공무원 약 14명이, 17일에는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연수에 참가중인 아시아 10개국 여성정책 공무원과 민간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문단 20여명이 도를 찾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들 10개국에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캄보디아, 동티모르, 인도, 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가 참여중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센터를 방문하는 국외기관의 요청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개발도상국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여성고용 및 직업능력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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