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저자는 이 시스템으로 돈 없는 서민에서 당당히 큰 부자로 인생역전을 이뤄냈다.
'자동부자 시스템'의 특징은 자동으로 자산을 늘려주고, 유동성을 확보해주고, 위험을 줄여준다. 저축과 투자를 유효적절하게 배치해 자산이 늘도록 설계돼 있으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장단기의 다양한 상품으로 적절히 배치하고, 예비 비상자금과 보장자산을 별도로 두어 위험에 대비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자금의 효율적 관리와 자금 사용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의 자금관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복리투자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한 후 자신의 가계환경에 맞게 보완해야 한다.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1억→2억→3억→5억→8억→12억’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다.
'자동으로 부자되는 시스템'은 돈 없이 서민이 부자가 되는 정도(正道)를 제시한다. 이 책에 잔재주나 테크닉은 없다. 기본 원칙에 충실하기 때문에 지루하고 답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입이라곤 월급뿐이고 돈 한번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일반 서민들이 100%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준다. 지하 단칸방에서 전전하던 저자를 15년만에 일약 부자의 반열에 올려놓은 자동부자 시스템, 일명 마하 시스템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된다.
자동부자 시스템은 이해하고 실천하기까지는 많은 인내와 시간이 요구되지만, 한번 구축하고 나면 자동으로 평생 굴러가는 힘이 생긴다. 자전거를 한번 배우면 평생 감각을 잃지 않는 것처럼, 당신의 유전자가 부자의 유전자로 전환된다. 부자란 투자를 잘해서 부자가 아니라 삶의 모든 방식이 부자가 되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 수천권의 책을 읽고 부자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들었다. 그리고 이를 적용해 강남에 빌딩 몇채를 사고도 남을 자산을 보유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지하 셋방을 전전하던 가난뱅이가 어떻게 해 가난의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이자 그 과정에서 만들어낸 서민이 부자되는 자동부자 시스템의 요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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