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제작자 지원 한국어 페이지 만들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는 동영상 제작자를 위해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유튜브 제작자 센터의 한국어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브 제작자 한국어 페이지는 이용자들에게 동영상 제작과 편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유튜브 가이드북인 ‘플레이북’은 동영상 제작자들의 사례 및 전략들을 한 데 모든 자료로 유튜브 제작자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책자는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다른 파트너의 사례와 전략을 한 데 모은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140여 콘텐츠 업체와 개인이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신의 브랜드를 노출해 수익을 내고 있다.

국내 유튜브 제작자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제작자 클럽’도 개설됐다.

이곳을 통해 가입 회원들은 새로운 제작자를 만나거나 채널 개선, 동영상 공동 제작 등에 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파트너들이 보다 성공적인 브랜드 홍보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