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10일 상황실에서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와 내년도 주요사업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실국별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내년도 국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도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경호 협의회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부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가용재원의 50% 이상을 북부지역에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철 의원(한·연천)은 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확충 등 SOC 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북부지역의 현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도의원협의회와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