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내달 5일부터 2012년 9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통장 담그기(단계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대표 발효음식인 전통 장류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건강밥상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기존 교육과는 달리 메주쑤기 과정을 추가하여 장이 완성되기까지의 단계별 모든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식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재래방식의 식문화를 유지 계승할 계획이다.
접수는 내달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방문 및 홈페이지(http://atc.yangju.go.kr),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재료비는 8만원이다.
교육내용은 ▲전통장의 이론 및 메주 만들기 ▲전통 장담기 실습(메주씻기, 항아리 소독 등) ▲전통 장담그기 실습(장가르기) ▲전통장의 숙성 중 변화 및 보관요령(숙성 장 분배) 등이며, 장소는 은현면 효미원, 광사동 두래농원, 광적면 성씨네된장, 남면 맹골사랑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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