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개인정보보호·보안설정 등 '네이트 보안센터' 확대 개편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를 네이트 보안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가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높이고 자신의 보안상태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네이트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가 추가됐다.

보이스피싱과 스팸문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네이트 피싱제로’에 대한 안내와 자신의 사이트 보안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안설정’ 등이 포함됐다.

네이트 피싱제로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경우 보이스 피싱 가능성을 알려주는 경고 이미지가 노출돼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는 앱이다.

개인정보 보안설정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진 보안단계 중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보안설정이 어떻게 되는 지를 알려주고 각 보안등급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을 달고 있다.

또 모바일 OTP와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로그인 기록보기 등 자신의 보안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명의도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명의도용 차단·확인 서비스도 별도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사이렌24, 크레딧뱅크, 마이크레딧 등 3개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로 내년 2월 2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은성 SK컴즈 고객만족책임자(CSO)는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SK컴즈의 다양한 노력을 알리고 회원들이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안센터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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