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건축 관련 민원인에게 수준 높은 건축행정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 12일 남동구건축사회와 ‘건축행정 Up-Grade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방상순 남동구건축사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남동구건축사회와 함께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건축과에 민원인을 위한 상담실을 마련하고, 남동구건축사회 회원 중 50여 명으로 상담반을 구성, 평일 14시부터 18시까지 건축과 관련된 상담을 받는다.
이번 협약체결로 구는 건축 민원 중 행정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불법 건축물의 건축허가 절차를 상담하고, 가설건축물축조신고용 도면을 대신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과 재난위험시설 등을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축가와 함께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협약식에 참여하여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남동구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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