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이 13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관 홍보대사인 KBS 2TV 개그콘서트 달인팀(김병만, 류담, 노우진)을 초청한 가운데‘관세행정의 달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준 달인팀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노력 등을 대한민국의 첫 관문에 있는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여행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세관인이 되기 위한 계기로 삼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특히 김병만씨의 개그맨이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에 상경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끊임없는 도전과 극복의 과정, 류담과 노우진씨의 무대에서는 보여지지 않은 노력의 과정들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한 직원들을 울리고 웃김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정재열 세관장은 “개그콘서트 달인팀의 창조적 도전정신과 성실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것처럼 우리 세관직원들도 성실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고 새롭게 깨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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