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턱살 처침 교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수술 없이 초음파로 턱살과 볼살을 교정하는 시술법이 발표됐다.

13일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고운세상피부과 이현승 원장은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IFUS)를 이용해 아래턱 처짐 교정술을 한 결과 처짐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8명의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얼굴과 목의 처짐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환자 9명은 본인의 피부 처짐 증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교적 비침습적 방법인 초음파를 이용해 아래턱 처짐 교정 시술하는 방법으로 향후 처진 턱이나 볼살의 교정에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