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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후보 시장이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작은선거 유세차량 앞에는 범 야권 유력인사들이 총 출동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형석 leehs85@ |
(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본격적인 보궐선거 기간에 들어간 13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 작은 선거 유세차량이 들어섰다. 0.5t에 불과한 이 작은 트럭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로 나선 박원순 후보의 정책 카페다. 박 후보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보다 서울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작은 차량을 개종했다.
이날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선거 출정식에서 처음 선보인 유세차는 박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을 태우고 서울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많은 서울 시민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작은 유세차량"이라며, 박 후보가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정치실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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