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소방서(서장 김광석)는 전국 소방서 최초로 QR코드 명함을 제작하였으며 자동제세동기 등 소방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에서 장비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간편하게 배울 수 있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QR코드 명함은 민원담당자와 간부공무원에게 배포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담당 공무원 프로필과 업무는 물론 고양소방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제세동기, 소화기, 유압장비 등 각종 소방장비 사용법을 누구라도 간편하게 동영상으로 배워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QR코드 전문가를 초빙해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QR코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보화 통신 환경의 급속한 발전과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QR코드를 소방에 접목하여 소방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김광석 서장는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1,500만을 넘어서는 급속한 증가추세에 있어 QR코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QR코드와 연계한 다양한 IT기술을 소방서비스에 접목하여 일반인들이 다양한 소방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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