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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북삼성병원에 갤럭시탭10.1 기반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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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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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닥터스마트' 솔루션이 탑재된 갤럭시탭 10.1을 활용해 윤지섭 강북삼성병원 외과 교수(오른쪽)가 병실에서 환자에게 진료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삼성전자가 강북삼성병원에 갤럭시탭 10.1 기반으로 ‘닥터스마트’(Dr.Smart)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닥터스마트는 삼성전자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솔루션으로, 강북삼성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갤럭시탭 10.1으로 의사들이 환자와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해준다.

강북삼성병원은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130대를 통해 본격적인 모바일 병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의료진들은 ‘닥터스마트’를 활용해 회진 시 갤럭시탭 10.1의 넓은 화면으로 처방이력·의료영상 등 환자의 기본정보를 쉽게 조회해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환자들도 MRI·X-Ray 사진 등 의료 정보를 병실에서 직접 보며 의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닥터스마트’가 탑재된 갤럭시탭 10.1을 통해 사내 메신저·임직원 검색 등 모바일 오피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의료진들이 학술 자료·의료지침서 등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병원·의료진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닥터스마트 솔루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병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원곤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갤럭시탭 10.1 기반의 닥터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로 병원 운영과 의료진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됐다”며 “강북삼성병원의 닥터스마트 도입이 의료 산업의 모바일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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