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특임부 김해진 차관과 김규선 연천군수가 20일 오후 경기도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경원선 초성철교 수해복구 공사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26일,27일양일간 강우량 637mm의 집중폭우로 인하여 초성철교 거더 6련중 5련이 유실되는 재해로 경원선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현재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관계자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
임장관은 수해복구 현장에서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시공사 관계자에게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과 그동안 열차 중단으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기가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구공사 당사자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동부본부는 지난 10월 3일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조기복구를 위해 동절기 기간에도 공사 중지 없이 공사장 보온대책을 강구하여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또, 기존구조물의 철거를 90% 진행했으며, 현재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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