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일 여성회관에서 의왕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꿈누리 오케스트라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나눔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연습으로 만든 음악을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공연함으로써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벌써 5회째 맞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교향곡 25번 전곡과 윌리엄텔 서곡, 비발디의 사계중 ‘가을’등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홍수진 단원의 바이올린 협연과 최한결 단원의 피아노 독주 등이 공연의 절정을 알렸다.
또 스크린뮤직과 CF뮤직 등도 함께 연주해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껏 친숙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의왕시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고, 공연 문화 관람의 기회도 함께 할 수 있는 꿈누리 오케스트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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