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국사 선생님이 제대로 폭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국사 선생님의 분노’라는 제목으로 한 학교 국사 시험문제가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시험지 속 문제에는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을 맞추는 객관식 문제로 서술한 보기의 표현들이 거친 욕설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국사 선생님은 이완용을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매국노’ ‘배은망덕’ ‘개xx자식’ 등 분노를 그대로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당신은 진정한 국사 선생님” “시험 문제에 제대로 울컥한 듯” “국사선생님에 동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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