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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1 행사가 열린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LG전자의 모든 것을 3D로 해라(Do it All in 3D) 체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3D 스크린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축제를 후원한다.
LG전자는 21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게임 축제 ‘블리즈컨(BlizzCon) 2011’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블리즈컨(BlizzCon)’은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전세계 게이머와 팬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개최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중 하나이다. 블
LG전자는 행사장에 독립된 전용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용 부스에는 시네마 3D 모니터(모델명: D2342P) 40여대를 비롯해 시네마 3D 스마트 TV, 3D 홈시어터, 옵티머스 3D 스마트폰 등 대표 3D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해 시네마 3D 모니터가 3D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강조했다.
박시환 LG전자 모니터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게임 축제 후원을 통해 세계 최고 3D 기술력과 혁신적 디자인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지속적인 게임 마케팅을 통해 시네마 3D의 장점을 널리 알려 세계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독일·러시아·캐나다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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