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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아이파크 청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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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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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순위 경쟁률 1.23대1 기록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인근에 위치한 '대전 도안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 모형을 살피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신도시 15블록 '대전 도안 아이파크' 아파트의 2순위 청약 결과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주택형별로는 5베이(Bay) 구조가 적용된 공급면적 기준 120㎡ E형이 85가구 모집에 352명의 청약자가 몰려 4.1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마감됐다. 이어 4Bay를 적용한 115㎡ A형도 28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1.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전 도안 신도시에서 7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이 신중해지고 있다"며 "도안 아이파크는 2014년 입주예정인 다른 단지들과는 달리 2013년 입주가 예정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관저지구와 신세계 첼시 유니온 스퀘어 건립 등의 개발 호재 및 정부청사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로의 통근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 등이 있어 3순위에서 무난히 청약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870만원 선이며, 2순위 청약 결과 미달된 4개 타입 94가구에 대해 오는 24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2일부터 3일간 계약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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