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행사부터는 규모를 키워 국제행사로 업그레이드했다.
축제의 주제는 ‘지구 온난화’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 500여명의 방송·광고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기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공익광고공모전 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국제공익광고 세미나,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 국제 크리에이티브 세미나 등 국제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또 YLC(Young Lions Challenge)대학생 광고대회, 광고 영상·음악 창작대전, 광고사진대전 등 각종 광고대전의 시상식도 열린다.
서울광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설 전시관이 운영된다.
국제공익광고관에는 미국·일본·중국·대만·러시아·남아공·칠레 등 7개 국가의 주요 공익광고 작품이 전시되고 세계 우수광고제 수상작 전시관이 마련돼 칸·클리오·뉴욕 광고제의 수상작이 전시·상영된다.
또 한국의 공익광고 역사를 소개하는 공익광고 30주년 기념관도 설치되며 공익광고 공모전 작품 전시관을 통해 공익광고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일정은 코바코 홈페이지(www.kobaco.co.kr)나 행사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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