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무료 화상 법률상담 서비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무료 화상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오금정보화마을에 원격 화상시스템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를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료 화상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오금정보화마을 첨단 IT 기기를 이용해 경기도에 소속된 법률자문관에게 법률, 세무, 노무, 부동산 등 4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은 주중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한 뒤, 오금정보화마을을 방문해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화상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오금정보화마을은 지난 2002년 개관한 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