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태양광株 아니다"<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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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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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우증권은 25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태양광 관련 사업 비중이 높지 않은 데도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은 유지했다.

조우형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 매출액에서 태양광 비중은 10%에 불과하고 55%를 LCD용 공정가스가 차지하고 있다”며 “태양광 시황에 따른 주가 흐름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모노실란 가동률은 여전히 60% 미만이지만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동률이 상승하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겠지만 지금도 이익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아몰레드 제조 공정에서 OCI머티리얼즈의 NF3가 세정 가스로 사용된다”며 “아몰레드가 LCD를 대체한다고 해서 이 제품 수요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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