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7.9%까지 낮아지고, 연체이율도 기존에 연체기간에 따라 적용하던 것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해 인하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조치에 따라 회원수 기준으로 평균 7% 정도 금리 인하효과가 있다"며 "신용등급이 양호한 회원의 경우 최대 17%까지 인하돼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이용고객의 부담이 많이 낮아지고, 전체회원중 약 88%가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게되는 등 최근 어려워진 서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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