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식 계란 후라이 "계란, 삽, 불만 있으면 완성돼"

▲군대식 계란 후라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현역 사병으로 군 생활을 한 남자라면 종종 해봤을 '군대식 계란 후라이' 사진이 최근 인터넷 상의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 '군대식 계란 후라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군인이 한 곳에 모여 한 군인이 중앙 모닥불에 삽을 두 개 들고 계란후라이를 만들고 있었다.

특히 진지하게 삽을 든 군인과 삽 위에 잘 익는 후라이의 모습이 조화로워 눈길을 끌었다.

군대식 계란 후라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군대는 모든지 가능해", "옛날 생각난다", "맛은 어떨까요", "요즘도 저렇게 해먹나?", "도대체 언제적 사진?", "대단하다. 대한민국 군인", "짠하다!", "여자들은 공감할 수 없는 군대이야기", "스티브잡스 자서전 상에 나오지 않았을 창의적 사고!", "이제 평시에도 저렇다면 민원24 인터넷에 올려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767e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