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2011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안양시 동안여성회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의류와 잡화, 반찬거리 등 생활필수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수익금은 성탄절을 전후해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데 뜻깊게 쓰여질 계획이다.
지난 1985년 출범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지역의 20개 여성관련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불우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봉사와 양성평등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생활이 힘든 우리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행사장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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