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퀘어드²,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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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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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신세계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스퀘어드²(DSQUARED²)가 파리 생토노레(Saint Honoré) 거리에 최초의 인터내셔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내 3개층, 총 800평방미터 규모로 선보인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스퀘어드²의 쌍둥이 디자이너 '딘&댄 케이튼(Dean&Dan Caten)'과 이탈리아 건축회사 '스토리지(Storage)'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는 타 매장과 마찬가지로 두 디자이너의 뿌리인 캐나다적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냈다. 특히 밀라노 본사 내 딘&댄의 작업 공간과 유사한 분위기의 특별한 2개의 방, 남·여성 의류 공간과 이브닝&칵테일 드레스룸을 마련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진행된 플래그십 스터오 오픈 축하 이벤트에는 '니요(Ne-yo)'·'시애라(Ciara)' 등 유명 연예인과 각국 언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디스퀘어드²는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가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딘&댄은 이 자리에서 "파리 매장 오픈은 우리의 오랜 꿈이었다"며 "현재 가장 큰 시장인 유럽과 새로운 시장인 아시아 내에서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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