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조7513억원·1654억원·217억원이다”며 “당사 추정치 각각 1조7005억원·1589억원·555억원대비 영업이익은 소폭상승한 반면 순이익은 큰 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지기창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라이신 판가 초강세로 해외바이오 영업이익이 높은 이익레벨을 유지하는 가운데 설탕사업에서 저가대 원재료가 투입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세전이익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관련수지 악화로 부진하였는데 대부분 평가차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견조한 바이오 이익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설탕사업 저가 대원재료 투입으로 전년대비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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