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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관련손실 제외 시 양호한 실적"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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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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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CJ제일제당에대해 증시변동성 확대기 잠재 성장성 높은 필수소비업체 대안주 컨셉으로 접근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조7513억원·1654억원·217억원이다”며 “당사 추정치 각각 1조7005억원·1589억원·555억원대비 영업이익은 소폭상승한 반면 순이익은 큰 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지기창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라이신 판가 초강세로 해외바이오 영업이익이 높은 이익레벨을 유지하는 가운데 설탕사업에서 저가대 원재료가 투입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세전이익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관련수지 악화로 부진하였는데 대부분 평가차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견조한 바이오 이익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설탕사업 저가 대원재료 투입으로 전년대비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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