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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10월 28일(금) 기부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상품 ‘공기 좋은 치아파스의 맛있는 커피’를 판매한다.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출연해 상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한다.
GS샵은 오는 28일 오후 4시 5분부터 공정무역 상품인 '공기 좋은 치아파스의 맛있는 커피(이하 치아파스 커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치아파스 커피는 저개발국 노동자들의 노동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들여오는 공정무역 상품이다. 판매 수익금은 치아파스 지역 농민을 돕고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사용된다.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치아파스 주에서 재배된 치아파스커피는 최고급 아라비카종 유기농 원두로 만들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방송에서 GS샵은 치아파스커피 티백 1박스(4.5g∙15개)·드립백 1박스(7g∙15개)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가격은 2만 5900원.
또한 이날 방송에는 치아파스 커피를 공급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의 공동대표인 개그우면 박미선씨가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GS샵은 지난해부터 G본사 내 모든 커피를 치아파스커피로 바꿔 1톤이 넘는 양을 소비해 기아대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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