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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아파트 단지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역까지 다섯 정거장에 불과한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의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아파트가 28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하는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한화 타운'으로, 이 가운데 1차분(1·2블록) 1810가구가 이번에 먼저 분양된다.
1차분은 지하 2층, 지상 10~23층의 26개동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가 1274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101㎡ 461가구와 117㎡ 75가구로 구성된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다. 지난해 말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위치하며,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의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조만간 개통될 경인아라뱃길과도 가까우며, 풍무지구 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풍무초교와 풍무고교 등 5개의 초·중·고교(1개교 신설 예정)가 위치한다.
단지 디자인은 세계적 건축가가 담당해 유럽풍의 명품 단지로 꾸며진다. 프랑스 대저택과 비슷한 클래식한 외관으로 설계됐다. 단지 조경도 '유럽의 정원' 콘셉트가 적용돼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물길과 잔디마당, 나무 등이 유럽 스타일로 만들어 진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또 다른 장점은 자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속의 전원형 아파트라는 점이다. 공원은 규모만 6만8000여㎡에 달해 도심속 산책로와 입주민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의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48번국도 인근에 위치한다. 158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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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단지 내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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