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당 개혁과 수도권 대책에 주력하겠다. 20∼30대 계층에 다가가는 정책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그분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도부 출범 이후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재보궐 선거가 있어 당개혁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선거가 끝난 만큼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하고 쇄신해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디지털 노마드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홍 대표는 또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예정대로 추진을 하겠다”며 “예산의 법정 시한내 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기존 의지를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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