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상무부총리 "北, 남북대화 추진 용의 밝혀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27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가 27일 "북한은 비핵화 원칙에 따라 남북대화 추진 및 한반도 정세 완화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측 인사를 만나 6자회담을 재개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해 한반도와 중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분쟁을 해결하는 첩경은 북한이 개혁ㆍ개방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그 방식은 바로 중국식의 개혁ㆍ개방"이라며 "중국이 북한과 가장 가깝고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있는 만큼 북한을 중국식의 개혁ㆍ개방으로 안내하고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리 부총리는 이에 "중국이 중국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한 것과 같이 다른 나라들도 자신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중한다"며 "중국은 남북 양측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자주적인 기초 위에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하고 이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리 부총리는 지난 24일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