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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건해삼·건전복 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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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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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산 건해삼·건전복이 최초로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7일 “최근 ‘지사화 사업’을 지원 중인 (주)글로리아수산의 건해삼·건전복이 처음으로 미국시장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뉴욕 aT센터가 한국산 건해삼과 건전복 샘플을 들고 뉴욕의 주요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aT는 이번 신규수출로 건해삼·건전복이 미국시장에서 김을 잇는 수산물 수출효자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 건해삼·건전복은 1kg에 1000 달러가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샘플 수출 2만 달러를 시작으로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추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최근 한국산 농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한국산 수산물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건해삼·건전복의 미국 신규수출이 캐나다 및 남미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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