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C는 녹색·친환경인프라 개발, 기후변화, 사회개발 등 국제 사회가 직면한 공동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된 기구다.
KfW(독일재건은행), AFD(프랑스개발청), CABEI(중미경제 통합은행), BNDES(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 DBSA(남아프리카개발은행), CDB(중국개발은행) 등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총 19개국 정책·개발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국제금융공사(IFC)가 주관하는 국제개발금융기관회의에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참석해, 개발금융의 효율성과 민간 금융과의 시너지 제고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IDFC 창립총회 및 IFC 주관 국제개발금융기관회의에 참석한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수석이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 유수의 정책ㆍ개발금융기관들이 발족한 IDFC에 창립멤버로서 공사가 참여, 공사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사는 국제 개발금융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기후금융, 환경친화적 산업개발 등 국제적 개발금융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녹색산업 지원 등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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