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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와 미 그랜트카운티시 간 원어민교사 파견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시는 “김윤주 시장과 워싱턴주 그랜트카운티 방문단이 지난 18~26일까지 원어민교사 파견 방안을 논의하는 등 7박9일 간의 미국방문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로 위축됐던 그랜트카운티시와의 관계를 되살리고, 해외자매도시로부터 우수 원어민 영어교사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운진 교육장과 시 교류협의회 이재화 회장 등 10명의 사절단이 현지를 찾은 것이다.
특히, 김 시장은 그랜트카운티 청사와 센트럴워싱턴대학교, 빅밴드전문대학교 및 입프레타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군포시의 차별화된 영어교육과 관내 원어민교사 활용 제도 등을 설명하며 우수 교사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 현지 교육관계자들과 장기적인 청소년 교환교류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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