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경민여정보고등학교(교장 이소영)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로 대변신한다.
지난 1974년 개교 후 효를 실천하고 봉사하는 애국인을 육성하며개척자의 정신으로 지난 40여년동안 경기북부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해 왔다. 그런 경민여상이 경민여정보고에서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로 ‘제2의 창학’ ‘새로운 도약’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이제, 세계를 깨우는 경민의 새바람이 불고있다.
경민학교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특성화고로 지정하고, 의정부시가 지원하게 된다.
경민비지니스고등학교는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실습위주의 맞춤교육을 위해 학급당 30명, 소수의 인원과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주도하고 국제 비즈니스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의정부시 유일한 경기도교육청지정 특성화 학교로 문화관광부문 및 사회복지부문 특성화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의욕적으로 학과를 개편했다.
관광비지니스과는 관광외국어와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비지니스 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 문화 관광산업인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관광관련 업계에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또한 국제비지니스과는 실전적인 외국어능력과 컴퓨터능력, 무역, 경영지식을 습득하여 각종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 복지비지니스과는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콘텐츠를 발굴하고 증가하는 의료, 미용,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에 전문가를 양성한다.
40년 전통에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경민의 창의적 체험 활동과 개인의 잠재력 계발 자아실현에 목표로, 각종 체험 활동은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현장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진로캠프, 취업캠프, 창업캠프 등의 체험활동과 직업교육의 탄탄한 금융반, 이웃을 사랑하는 인터렉트와 나눔의 RCY봉사활동, 파워 있는 젊음의 댄스동아리, 인성을 가다듬어주는 노래 선교단 등의 많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인성과 바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학생이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근무하면 대학에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의 해당 분야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면서 "입학과 동시에 전문 상담선생님의 상담을 통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지도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 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는 학교법인경민학원네 경민대학교, 경민고, 경민IT고, 경민중, 경민여중, 경민기독교초, 경민유치원까지 우리나라 명문사학으로 전교생이 1만3000여명이 경민동산에서 내일에 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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