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한종문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종문 신임사장은 아웃백의 한국 지역 총괄을 맡게 된다. 전 세계 아웃백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세계 최대 규모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국내 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에서 3년 간 최고 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한 한 신임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성자동차의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또한 미국 내 버거킹과 베이커리 카페 오봉팽(Au Bon Pain)에서 오랜 기간의 실무 경험을 쌓아, 뛰어난 리더십과 외식업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한편 아웃백은 한 신임사장 부임을 계기로 업계 1위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 신임사장은 "변화에 민감한 한국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선보여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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