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다음달 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개최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생산자, 소비자 100여명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담근 김치를 강남보육원(강남구 개포동 소재)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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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장관 |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올해 배추, 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김장철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김장 담그기를 앞당기고 배추·무 소비를 확대해 줄 것을 참석한 소비자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농림수산식품부 소속기관, 농협중앙회 각 지역본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김치 10만 포기를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에게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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