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2%) 오른 490.6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2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2억원, 1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제약이 3.73%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코스닥 신성장기업(3.62%) 출판,매체복제(2.71%) 음식료,담배(1.87%) 오락,문화(1.24%)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제약 업종 가운데 대봉엘에스가 14.9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JW중외신약(14.91%) 메디포스트(14.46%) 제일바이오(12.78%) 중앙백신(12.16%) 순이다.
반면 방송서비스(-2.80%) 비금속(-2.59%) 통신방송서비스(-2.09%) 기계,장비(-1.96%)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14.46%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서울반도체 (6.21%) 셀트리온(2.72%) 씨젠(2.11%)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CJ오쇼핑이 전 거래일보다 4.30% 빠져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에스에프에이(-4.22%) 젬백스(-2.95%) 포스코켐텍(-2.53%)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38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567개가 하락했다. 보합은 5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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