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후보물질은 △파멥신의 뇌암을 적응증으로 신생혈관 억제 기전의 항체 ‘Tanibirumab’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간암과 췌장암의 성장·전이 억제제인 융합 단백질 ‘DLK1-Fc’ △오스코텍의 백혈병 치료를 위한 이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 ‘SKI-G-749’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여러 고형암에 대한 다중표적 키나아제 억제제 ‘CG203306’ △유영제약·앱자인의 육종 치료를 위한 신호전달체계 억제제 ‘항HGF 항체’다.
이들 물질은 전임상이나 제1상 임상시험 등 초기 임상 진입 단계에 있다.
사업단은 시료 생산과 동물에서 독성·효능 검증 등을 추진하고, 국내·외 제약회사에 재이전해 기술료 수익을 물질 보유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 내에 설치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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