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수역 명태 조업쿼터 추가 1만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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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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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10월 31일 올해 러시아수역에서 명태를 조업할 수 있는 쿼터 1만t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1만t의 명태 조업쿼터는 2011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제20차 한·러어업위원회(2010년 12월) 합의사항 이행 실무회의’에서 우리 측의 요구에 의해 확보하게 된 것이다.

올해 러시아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확보한 명태쿼터는 이번에 확보한 1만t을 포함해 총 5만1t이며, 이는 2002년 이래 가장 많은 쿼터다.

확보된 쿼터는 2010년 12월 제20차 한·러어업위원회에서 4만1t을 배정받아 조업 중인 7척의 어선에 추가로 배정해 11월 1일부터 조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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