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0포인트(0.03%) 오른 1909.63으로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선물 중개업체 MF글로벌이 전일 파산보호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반전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8억원, 1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8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업(-1.93%) 은행(-1.89%) 의약품(-1.71%) 증권(-1.52%) 서비스업(-1.52%) 철강 금속(-1.4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전기전자(1.80%) 보험(1.59%) 통신업(1.11%) 유통업(0.8%) 운송장비(0.66%)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포스코(-2.06%) SK이노베이션(-2.05%) 신한지주(-1.79%) KB금융(-1.6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하이닉스가 전날보다 4.60% 올라 상승마감했고, 기아차(3.32%) 삼성전자(2.27%) 현대차(1.98%)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54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 포함 293개, 보합종목은 65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