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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악녀 변신 (MBC화면 캡쳐). |
송지효가 악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의 송지효가 감춰왔던 악녀로 전격 변신해 누리꾼들이 반색했다.
의자왕의 의식불명으로 쓰러지자, 황후 연태연(한지우 분)은 자신의 아들 태를 보위에 올리고 은고(송지효)를 위기로 내몰았다.
이날 의자왕이 정신을 차리면서 그간 수모를 겪어왔던 은고는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페하와 은고의 적이 한꺼번에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악녀로 변신해 복수의 칼날을 드러냈다.
권력을 휘두르던 연태연은 의자왕이 깨어난 모습에 경악했고, 은고는 그동안 자신에게 한 행동을 낱낱이 따져 물으며 "황후로서 아들과 죽거나 출궁해 조용히 사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악녀본색을 드러냈다.
송지효의 악녀 변신에 네티즌들을 "그래 이거야","답답이 드디어 터졌네","그동안 은고 저 깝깝한 가스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악녀","연태연 불쌍하네","결혼은 억지로 했어도 뭐 자식은 일단 왕으로ㅋㅋ “","자식을 위해서라면 악녀쯤이야","악녀변신 기대된다","송지효 연기 짱짱짱","근데 좀,, 의자왕 계백 싸우고 은고 연태비 싸우고 다 싸우고ㅋㅋㅋ"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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