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대표이사. |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KAIST 경영대학이 올해의 동문으로 LG CNS 김대훈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훈 사장은 1981년 KAIST 경영대학에서 산업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0년 LG CNS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LG CNS에서 컨설팅, R&D, 공공, 금융 사업 분야 등을 거친 IT서비스 전문경영자다.
한국 정보산업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기업과 정부를 아우르며 국내 IT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됐다.
김 사장은 현재 ‘LG CNS 비전 2020’ 전략에 따라 신성장 사업 확대, 자체 솔루션 기반 사업 전환, 해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홍릉캠퍼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학장은 “김대훈 사장은 LG CNS의 최고경영자로서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국내 IT산업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국가와 모교의 위상을 높인 점을 평가해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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