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과 남북관계 등 의견교환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천식 통일부 차관이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을 2일 면담했다.
 
 크리스티안 엘러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 차관과 만나 남북관계와 북핵 문제, 대북 식량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김 차관에게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이날부터 나흘 일정의 방한 기간동안 제15차 한ㆍ구주의원외교협의회와 제1차 한ㆍ유럽연합(EU)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국회의장ㆍ외교통상부 장관ㆍ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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