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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야구연맹 총회, 4~5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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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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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아시아야구연맹 총회, 4~5일 서울서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시아야구연맹(BFA)이 4~5일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BFA 정기 총회는 2년마다 열리며 22개 정회원국과 3개 임시회원국 대표가 참여한다. 올해는 16개 회원국에서 40여 명의 대표가 참가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야구의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한 소프트볼과의 협력 및 국제 공조 강화 ▲아시안컵(2부리그 챔피언십) 디비전 구분 ▲2010 & 2011 회계 결산 및 2010 & 2011 회계 결산 및 BFA 재정 건전성 강화 ▲신규 회원국(네팔,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가입 승인 ▲미래 사업 전략계획 및 국제대회 개최 등의 안건을 다룬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리카르도 프라카리(이탈리아) 국제야구연맹(IBAF) 회장도 참석해 아시아 야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한다.

프라카리 회장은 4일 오전에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경기장(잠실, 목동, 구의, 신월)을 방문해 각 구장의 국제대회 개최 적합 여부 및 대회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강승규 대한야구협회(KBA) 회장은 "이번 서울 총회는 아시아 지역 내 국제적 협력 시스템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상 제고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야구 발전에 관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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