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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도어즈 아트페어 2011'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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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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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도어즈 아트페어 2011’를 25~2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도어즈 아트페어 2011’를 25~2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아트페어는 국내 최초로 신진 작가들의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페어라는 점에서 기존의 아트페어와는 차별화된 성격을 지향한다.

지난해 첫 아트페어에 국내외 갤러리 24개, 200 여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도어즈 아트페어 2011’은 보다 성장한 규모로 국내외 35개 갤러리 및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40여 개의 호텔 방을 전시공간으로 이색 변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임페리얼 팰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호텔 객실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화이트 큐브 형식의 전시와는 다르게 호텔 가구, 집기를 그대로 이용해 작품을 설치한다”면서 “작품이 집이나 사무실 등 생활 공간에 걸렸을 때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시뮬레이션의 효과가 있고,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흥미로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에 전시되는 작품은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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